이강인, 손흥민 불화설 전말과 이강인 인성, 이나은

SMALL

얼마 전 막을 내린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경기에서
4강전 굴욕의 게임을 마친 대한민국팀의 불화에 대한
불편한 얘기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 전반적인 뉴스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불화 사건의 전말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는
저녁시간 오랜 시간을 들여 탁구를 치며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를 지켜보다 참다못한 한 선임 선수는
탁구를 치는 이 선수들을 불렀고,
여기서 손흥민이 직접 나서
"전지훈련 왔냐? 경기에 집중하라"라고 꾸짖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이강인은 이에 불만을 드러냈고
"저녁에 탁구를 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냐"며 받아쳤습니다.
싸움이 격화되며 손흥민이 목덜미를 잡자
이강인은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고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 손흥민이 피할 겨를도 없이
주먹에 얼굴을 그대로 맞았고 식당이 아수라장이 되면서
경호원이 말리는 지경까지 갔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
'ㄱ'자로 꺾여 탈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화를 가라앉히고 직접 찾아가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며 이강인에게 손을 내밀었답니다..

그도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일부 선수들이 이강인의 만행을 참지 못하고
감독을 찾아가 선발 명단에서 빼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감독도 해당 문제를 알고 있었음에도 방치했고
다음날 이강인은 설영우 정우영 등과 전날 밤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물병 게임을 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그날 경기 내용은 엉망이었고 4강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물론 감독의 잘못도 큽니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겨우 3번의 패스를 하는 등
따로 플레이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처음 이 사건이 보도가 됐을 때만 해도
감독 클린스만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의 무능에
쏟아지는 비난을 선수들에게 돌리기 위한 언론플레이 의혹을 주장하며
선수들을 욕하지 말자는 분위기였으나,

실제로 주장이자 선배인 손흥민 혹은 선임인 선수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고 하극상을 일으킨 것이 확실시되면서
이강인의 잘못이 매우 크다는 여론이 형성됐습니다.

이 때문에 이강인 인성 논란 관련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과거 언행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동료 선수들이 그의 인성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들을 보면
예의 없이 선을 넘는다며 지적하는 부분이 여러 번 나옵니다.

한 선수는 "강인이가 까부는데 가끔 선을 넘을 때가 있다"
"대회 중이다 보니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고 예민한 부분도 있는데
그때도 모르고 장난을 친다 모르고 하는 것이니 뭐라 할 수도 없다"
"선만 조금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같은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는
"가만히 밥을 먹고 있는데 저한테 욕을 하더라"
"말하지 말라며 욕설을 해서 많이 당황했다"
라며 거들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선수 또한 이강인 인성 관련해
"정상적인 애는 아니다 선을 넘는 경우가 있다"며
"한 번은 제가 울면서 인터뷰하는데 '왜 우냐'라고 까불어대고
형인 제 이름을 친구처럼 불러 바로 응징했더니
이후에는 좀 무서워하더라"라고 부연했습니다.

선수들은 "강인이가 우리와 살아온 문화가 달라서 그런 것 같다며"
"참다가도 욱하게 될 때가 있는데
그때는 따로 불러서 말을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 이강인, 이나은의 열애설 등 향후 이슈

또, 현재 밑의 인터뷰 내용들이
다시 재조명되며 뜨겁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예전, 이강인 이나은 열애설 또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2024년 1월, 연초부터 열애설에 휩싸이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측은
연인이 아닌 지인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과거 이강인 이나은 데이트 목격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화제가 됐었습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은
이나은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발리 여행을 간 것을 본 목격담도 쏟아졌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나은도
과거 본인의 인스타 계정에 발리 여행 사진을 여러 장 올렸으나
목격담이 쏟아지자 해당 사진들을 삭제했습니다.

정확한 사실은 파악할 수 없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을 지웠다고 하니까 더 수상하다",
"집까지 다니며 둘이서 데이트하고 여행도 함께 다니는데 그냥 지인이겠냐",
"여자 친구 잘 골라 사귀어라 구설수도 많은 이나은을 굳이 왜 만나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